Home게시판
開天 5922年5月28日 水曜日

 

 

<<표훈천사表訓天詞>>에서 말한다
대시大始에 위. 아래. 사방은 일찍이 아직 암흑으로 덮여 보이지 않더니 옛것은 가고 지금은 오니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 상계로부터 또 삼신三神이 계셨으니 곧 한 분의 上帝상제시라. 주체는 곧 일신一神 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나. 쓰임은 곧 삼신이시라. 삼신은 만물을 끌어내시고 전 세계를 통치하실 가늠할 수 없는 크나큰 지능을 가지셨더라. 그 형체를 나타내지 않으시고 최상의 꼭대기의 하늘에 앉아 계시니 계신 곳은 천만억토千萬億土요 항상 크게 광명을 발하시고 크게 신묘함을 나타내시며 크게 길한 상서祥瑞를 내리시더라. 숨을 불어 만물을 만드시고 열을 뿜어내어 만물의 종자를 키우시며 신묘하게 행하시어 세상일을 다스리시니라. 아직 기氣 있기 전에 먼저 물을 낳게 하여 태수太水로 하여금 북방에 있으면서 사명司命으로서 검은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기機 있기 전에 먼저 불을 낳게하여 태화太火로 하여금 남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붉은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질質도 있기 전에 먼저 나무를 낳으시더니 태목太木으로 하여금 동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푸른 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형形 있기에 앞서 먼저 금을 낳아 태금太金으로 하여금 서방에 있으면서 흰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체體도 생기기 전에 먼저 훍을 낳더니 태토太土로 하여금 중앙에 있으면서 노란색을 관장케 하니라. 이에 하늘 아래 두루 있으면서 오제五帝의 사명을 주관하는 바 이를 천하대장군天下大狀軍이라한다. 지하에 두루 있으면서 오령 五靈의 이룸을 주관하는 바 이를 지하여장군地下女狀軍이라 한다.
表訓天詞云大始上下四方曾未見暗黑古往今來只一光明矣自上界却有三神卽一上帝主?則爲一神
표훈천사운대시상하사방증미현암흑고왕금래지일광명의자상계각유삼신즉일상제주체즉위일신
非各有神也作用則三神也三神有引出萬物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不見其形?而坐於最上上之天所
비각유신야작용즉삼신야삼신유인출만물통치전세계지무량지능불현기형체이좌어최상상지천소
居千萬億土恒時大放光明大發神妙大降吉祥呵氣以包萬有射熱以滋物種行神以理世務未有氣而始
거천만억토항시대방광명대발신묘대강길상가기이포만유사열이자물종행신이리세무미유기이시
生水使太水居北方司命尙黑未有機以始生火使太火居南方司命尙赤未有質以始生木使太木居東方
생수사태수거북방사명상흑미유기이시생화사태화거남방사명상적미유질이시생목사태목거동방
司命尙靑未有形以始生金使太金居西方司命尙白未有체以始生土使太土居中方司命尙黃於是遍在
사명상청미유형이시생금사태금거서방사명상백미유체이시생토사명토거중방사명상황어시편재
天下者主五帝司命是爲天下大將軍也遍在地下者主五靈成效是爲地下女將軍也.
천하자주오제사명시위천하대장군야편재지하자주오령성효시위지하여장군야.
(한단고기 삼신오제본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