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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적선자 | (2005-08-25 14:58:55, 번호: 915, 조회: 8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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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일 이론(초끈 이론) |
1984년 J.슈바르츠와 M.그린이 발표한 이론으로서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중력, 전자기력, 약한 핵력, 강한 핵력)을 하나의 이론으로 통일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초대통일 이론을 말합니다.
이러한 대통일 이론은 소립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약한 핵력, 강한 핵력을 통일하여 설명하고자하는 필요에 의해 나오게 되었지만 결국은 무한소의 문제가 무한대의 우주에까지 적용되어 우주론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초끈 이론에서는 우주가 10차원에서 탄생하여 우주의 팽창과 함께 3차원만이 팽창하고 나머지 6차원은 10^-32cm의 영역에 축소되었다고 하며,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의 차이는 1종류의 닫힌 끈의 진동 차이에 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끈 이론은 천부경의 수리를 그대로 표현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유사함을 보여줍니다.
천부경은 10의 수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은 곧 근원인 1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10에서 창조되어 나온 근원의 차원과 무형의 차원의 6차원-또는 단계, 상태-은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이며, 유형의 차원에 나타나는 3차원은 보이는 거시 세계라고 할 때 동일한 수리가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부경에 의한 우주관은 10의 수리가 프랙탈하게 전개된다고 보므로 초끈 이론의 관점과 반드시 동일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초끈 이론은 아직은 미완성의 이론이며, 현재에는 1차원의 끈보다 더 많은 자유도를 가지는 2차원의 면으로 통일 이론을 설명하는 11차원 M이론(11차원 초중력 이론)이 유력한 통일 이론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간 12차원 F이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므로 천부경의 수리와 같이 10의 수리를 기본구조로 하여 무한차원까지 프랙탈하게 전개되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대통일 이론은 과학이 만들어 가고 있는 천부경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명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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