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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주인 이대곤 | (2005-09-10 11:32:24, 번호: 926, 조회: 7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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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道)의 근원 |
도道의 대원大原은 삼신에게서 나오나니
도란 도라고도 할 것도 없으며
그 나타나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도라고 할 것이 있다면 나타날 수가 없는 것이며
나타남이 있다면 역시 도가 아닌 것이지요.
도는 항상 같은 것이 없고 때(경우)에 따르는 것이니
이에 도의 귀함이 있는 것이라,
나타남(쓰임)도 항상 똑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지는 않아서
백성을 편안하게 하나니 이에 나타남의 귀함이 있는 것이요,
그 겉모양이 크지도 않으며 그 속이 작지도 않는 것이 도道니
이에 감싸지 못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에는 기틀(機)이 있으니 내 마음의 기틀에서 볼 수가 있고,
땅에는 모양이 있으니 내 몸이 모양에서 볼 수가 있으며,
사물에는 주관(宰) 함이 있으니 내 기(氣)의 주관 함에서 알 수가 있음이라,
이에 하나를 잡아 셋을 포함함이며
셋을 모으면 하나로 돌아감인 것입니다.
일신一神 이 내려옴은 사물을 다스림이니
바로 천일天一이 물을 낳는 이치요,
성품이 광명을 통함은 삶의 다스림이니
바로 지이地二의 불을 낳는 이치요,
세상에서 교화를 폄은 마음을 다스림이니
인삼人三의 나무를 낳는 이치 입니다.
대개 대시大始에 삼신님은 삼계三界를 만드셨으니,
물은 하늘을 본뜨고
불은 땅을 본떴으며
나무는 사람을 본뜬 것입니다.
무릇 나무라는 것은 땅에 뿌리를 두고 하늘을 향하였으니
사람도 땅을 밟고 서서 능히 하늘을 대신 함이라.
(한단고기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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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 왼쪽 상단 금척圖의 반짝이는
삼각형(太極,析三極)이 삼신의 근원이며
천일天一 지이地二 인삼人三의 이치는
문자지원 페이지의
물수水 불화火 나무木자(字)의
문자가 생긴 이치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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