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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5-09-30 13:39:56, 번호: 941, 조회: 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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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적공, 의두성리 |
대적공大積功, 의두성리疑頭性理
번호 : 25 글쓴이 : 김열산
조회 : 15 스크랩 : 0 삭제 요청 : 0 날짜 : 2005.09.27 11:48
疑頭 性理을 타파해야 무아無我,진아眞我, 본래면목本來面目을 회복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 大積功해야 할 것이다.
● 세존이 도솔천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이미 왕궁가에 내리시며, 모태중에서 중생제도를 마치셨다하니 그것이 무슨 뜻인가?
● 세존이 열반에 드실 때에
내가 녹야원으로 부터 발제하에 이르기까지 이 중간에 일찍이 한 법도 설한바가 없노라 하셨다하니 그것이 무슨 뜻인가?
● 무향곡일곡無響谷一谷 무근수일주無根樹一柱 무음양지일편無陰陽地一片
소리없는 골짜기의 한 골, 뿌리없는 나무에 한 줄기, 음양없는 땅의 한 조각.
● 古佛未生前 凝然一相圓 釋迦猶未會 迦葉豈能傳
고불미생전 응연일상원 석가유미회 가섭기능전
옛 부처님 나시기 전 응연히 하나의 상이 둥글었다하니 서가모니 부처님도 오히려 얻지 못했거늘 가섭존라고 해서 그 어찌 능히 전할 수 있겠는가.
● 邊山九曲路 石立聽水聲 無無亦無無 非非亦非非
변산구곡로 석립청수성 무무역무무 비비역비비
부안 변산을 올라가는 아홉구비 길에 돌이 서서 물 소리를 듣나니 없고 없으며 또 없음이 없으며, 아니고 아니며 또 아님이 아니니라.
● 有爲爲無爲 無相相固全 忘我眞我現 爲公反自成
유위위무위 무상상고전 망아진아현 위공반자성
함이 있음이 함이 없음이 되며 상없는 상이 견고히 온전하며 나를 잊음이 참나가 나타나고 공을 위함이 도리어 스스로 자기를 이루나니라.
● 大地虛空心所現 十方諸佛手中珠 頭頭物物皆無碍 法界毛端自在遊
대지허공심소현 시방제불수중주 두두물물개무애 법계모단자재유
대지허공이 마음이 나타난 바이며 시방 모든 부처님의 손가운데 구슬은 온갖 사물마다 다 거리낌이 없고 법계의 아주 작은 터럭 끝에도 자재로이 노니나니라.
★ 종교인이든 정치인이든간에 실천하는 사람이 참 사람입니다. 종교와 정치를 떠나서 사람과의 관계가 참인 것이지, 허울이 그럴듯하고 듣기 좋은 말이나 장광설은 실생활에 보탬이 별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를 깨치면 전부를 아는 것이니, 바로 이것이 의두와 성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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