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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3-02-21 15:08:57, 번호: 237, 조회: 6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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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
★ 老子 道德經(총81장)제25장에서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이라는 귀절이 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도를 본받으 며,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얘기는 첫째 인간과 마지막 자연과의 관계를 풀어 내면 새로운 안목을 틔우지 않을까 생각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 다.
이글을 읽는 네티즌이자 학인은 뭔가 알려고 하는 학문, 학구적 인 자세로 의문과 의심을 가져야 된다. 끝까지 궁구하고 닭이 병아리를 품어 어미닭과 알속의 새끼닭이 때가 되어 동시에 껍질을 부수는 기회를 맞아야 된다. 인간, 사람이 자연에 대한 의심과 수수께끼를 풀어내고자 하는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자연은 자연그대로다.
그럼 자연은 아무런 원인, 이치나 이유없 이 일어나고 사라지는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을 알려는 자 세는 관심과 흥미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달려있다.
觀心과 觀物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물론 이런 말하는 내가 이렇게 관심과 관물을 잘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은 인간의 三毒을 제거하고, 五慾과 喜怒哀樂을 마음대로 조절 할 줄 알아야 관심과 관물이 되는 법이다.
당연히 마음을 멈추 고 相과 着心을 비울줄도 알아야 된다.
결국은 心身修養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事象과 갖가지로 일어나는 자연현상과 인간 세상의 사건, 사고등 모든 것이 자연인 것이다.
인간이 고의나 무의식적으로든지간에 일으키는 현상자체를 자연으로 보자는 말 이다. 사건, 사고등 인간이 모든 주재자인 것만은 맞는 말이다. 인간 이 들어서 천재지변도 사고도 전쟁도 일어나는 것이다. 無爲而化의 도를 실행하는 것은 천지이지만 이것을 막거나 회피 시키는 것은 인간인 것이다.
자연현상이 화로 천재지변으로 오는 것은 그당시 그것을 당한 인 간들의 죄벌인 것이다.
★ 2003.2.18 오전에 일어난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에 대하여 어 떻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숨어있는 의미를 관심과 관물로써 인과 관계를 깨우칠 것인가.
★ 내가 아는 因果應報는 이런게 아닌가 한다. 즉 , 반드시 죄나 잘못이 무겁다고 해서 죽거나 부상당하는 것 은 아니라고 보며, 오히려 이보다 더 많은 죄나 잘못을 저질렀는 데도 그 당시 그 현장에 없어서 당하지 않을 수가 있는 법이나, 언젠가는 그에 합당한 죄벌을 받게 되어있는 것도 인과의 원리이 다. 그래서 단생만으로는 인과를 증명하기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영 생을 통해서 육도윤회하는 가운데 짓고 받는 것이 쉬임이 없게 된다.
한반도를 놓고 생각할 때, 악기, 사기, 살기가 떠돌다가 악기, 사기, 살기나 원한심이 가장 많은 곳에 머물다가 그러한 그대로 응보로 피해를 당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인 것이다. 물론 이런 것도 미묘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엄연히 인과응보등을 보고 느끼기 어렵지만 신이 들어서 명명백백히 작용한다는 주역 설괘전의 神也者 妙萬物而爲言者也 신이라는 것은 만물을 신묘케 하고 작용하게 하는 것인 것을 알 아야 된다. 해를 입지 않을려면 상생과 척이 없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법이다 설혹 부지불식간에 해를 당하더라도 과거에 지어서 받았다는 것 을 알고 원망이나 원한심이 없이 달게 받고 다시는 죄업을 짓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달마대사의 다음 4가지 행이 인간으로서 당연히 실천해야 될 보 감인 것 같다. 無所求行 구하는 바가 없이 행하고 稱法行 법이라 칭할 수 있는 바를 행하며 隨緣行 인연에 따라 행하며 報怨行 원한으로 인한 응보를 달게 받는 행을 말한다.
(과거에 알고도 짓고 모르고서도 지은 상대에 대한 원한 이나 척등의 怨) 원한은 맺지 말고 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妙法蓮華經에 나오는 법문 諸法實相 所謂諸法 모든 법의 실다운 모습인 이른바 모든 법이 란 다음과 같다. ①如是相 ②如是性 ③如是體 ④如是力 ⑤如是作 ⑥如是因 ⑦如是緣 ⑧如是果 ⑨如是報 ⑩如是本末究竟等 어떤 물체는 물에 젖어 물기가 스며든다. 어떤 물체는 불에 타는 성질이 있으며 연기가 나게 되어있다.
어떤 물체는 전도성이 있다.
어떤 물체는 전도성이 없다. 어떤 무형한 존재인 신이란 것이 있어 그 만물을 氣化시켜 살아 움직이게 하며, 그 권능을 행사하게 하는데 그 과정은 앞에 서 언급한 묘법연화경의 十如是대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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