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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3-01-04 16:19:52, 번호: 215, 조회: 7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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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陽心에 대하여 |
| 단군성조님께서 眞人의 道라는 말씀에서 陽心이라는 새로운 용 어를 쓰셨다.(앞글 참조) 이 陽心이라는 용어의 출처는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이다 본태양인 본래마음- 진일심을 합당하게 줄여쓰면 陽心이된다. 양심은 호홀로 높고, 드러나고 광명하고 빛난다. 인간은 이런 양 심을 타고날때부터 부여받는 천성이므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남 녀노소, 부귀빈천을 막론하고 절대평등한 陽心을 갖고 있다. 그래서 佛家에서 말하는 卽心是佛, 皆有佛性이다. 이 양심은 변하지 않고 언제나 生生躍動하고 그 權能을 행사하 지 못하는 바가 없다. 그래서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로 끊어쓰고 읽기도 하는 것이다. 頓悟頓修로 이미 그 인간자체로 부처님이니 천지인일체를 이룬 완성체라는 최상근기식의 해석이다. 원불교의 處處佛像 事事佛供이다. 즉 彌勒부처님 시대의 도다.진 리다. 處處佛像 인간은 말할 것도 없이 곳곳이 부처님이니 事事佛供 일 마다 부처님대하듯이 불공하라는 말이다. 본인이 천부경을 논한다에서의 해석은 초학자나 頓悟는 했으나 아직도 성불하지 못했으며, 천지인일체를 이루지 못했으므로 단계적으로 닦아나가는 절차를 제시한 것이다. 本心本太陽 昻明人中天地一로 끊어쓰고 읽는 것도 일리가 있다. 인간에게는 본심을 주체로하여 그 본심은 천지인의 근본인 최초 의 태양에 근본을 삼아 심과 태양이 일체인데 그 일체인 바 양심 을 호홀로 높이고 드러내고 밝히고 비추게 하는 인간이 천지인일 체를 이루거나 성불한다는 논리다. 즉 양심을 호홀로 드러내고 밝게한 陽心人이어야 天地人一體를 이룬다. 천도, 지도, 인도다. 천지나름대로 도와 덕이 있듯이 인 간에게도 나름대로 인간이 행하여야 하는 바 마땅한 인도가 있 다. 그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천지를 보고 알아서 본받아 행하여야 인사를 다하였다고 할 것이다. 인도, 인사는 그냥 인도, 인사가 아니다. 삼일신고 진리훈(인물) 167자 속에 수행방법이 들어있다. 물론 이것만이 절대적인 수행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천부 경을 각득하는 방편으로서 사람으로서 마땅히 이러이러하게 하여 야 하는 바를 설한 것이다. 당대에도 수행방법이 많이 있다. 유불선등의 종교에 독특한 방법과 절차도 있다. 새로나온 종교, 특히 원불교에는 당래불인 미륵부처님의 심법과 수행법이 들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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