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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3-01-02 21:59:40, 번호: 214, 조회: 8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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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에 대하여 논한다 |
| 1. 天符經講典.天符經源典(천지성지사. 백광 최동원 저. 단기 4335.11.8 서기2002.12.11) 가. p.415 本心本太陽昻明 나. p.428 昻明 해석하기를 태양의 대광명을 우러러보니 이는 근본 태양을 말 하며 天垂象이므로 천상을 향하여 우러러보는 것이다. 2. 천부경 (지혜의 나무. 최동환 해설. 2000.10.20발행) 가. p.360 本心本 太陽昻明 해석하기를 태양계의 태양을 말하지 아니하고, 만물의 근원중 의 근원인 태양이 높이 솟아 빛난다는 것이 본심본 태양앙명이 다. 1번과 2번의 논리는 本心本太陽昻明과 人中天地一과는 별개의 문 장처럼 해석하여 인간자체가 처음부터 완전히 천지와 동일하고 하나의 도에서 나왔으므로 구체적인 수행도 필요없고 그 자체로 천지와 인간이 동일하다는 논리이다. 즉 인간도 천지와 마찬가지 로 완전하므로 구체적인 수도, 수행없이도 바로 무위도와 덕을 나툴 수 있다는 불가의 원각묘심, 돈오돈수론과 유사하다고 보 는 것이며 해석도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아래 3번의 해석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유사한 돈오점 수, 구체적인 수행, 수도를 통해서 원래의 본심 본태양을 회복하 여 천지와 내가 둘이 아니오 내가 천지라는 관문에 들어가는 인 사의 이치를 제대로 해석한 것이며, 문맥상으로도 앞에서 해석 한 것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 적절한 해석이라고 생각된다. 3. 天符經과 檀君史話(가나출판사. 김동춘 저. 1986.3.20발행) 가. p.48 本心本太陽昻 해석하기를 본심은 진일심이요 본태양은 일신이다. 인물이 진일심으로 자기 자신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본태양 을 우러러 꿰뚫어지게 본다는 뜻으로서 곧 본래 자리를 찾으려 는 구도자의 자세이다. 나. p.49 明人中天地一 명인은 삼일신고에서 말한 철인으로 바꿀수 있으며 따라서 명인은 마음을 밝힌 사람, 진일심으로 본태양을 똑바로 보고 마 침내 자기 자신이 일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다.----- 결국 천과 지와 인은 그 본래자리 즉 본체면에서 모두 하나로 귀 결된다.----- 오로지 천지인일체의 진리를 터득하기 위해 끊임없 이 수행해야 할 뿐이다. 4. 결론 내가 천부경을 논한다에서 이미 언급한 것으로서 - 본심본태양 앙명인중천지일- 다시 해설한다면 가. 인간에게는 마음(심)이 있다. 나. 그 본래마음 즉 천심, 진일심은 태양을 근본삼는다. 다. 그런데 그 태양은 하늘의 태양만이 아니라. 그 태양을 낳 게 하는 최초의 양으로서 라. 그 태양에 근본한 본래마음을 드러내어 밝힌 즉 性通功完 한 인간은 천지가운데에서 하나이다.즉 천과 지의 도와 덕을 갖 추어 천지와 내가 동일하다. 내가 일이면 천과 지도 공히 일이 다. 천지인이 앞에서 말한 천일, 지일, 인일이듯이 진정으로 천 지와 같게 도와 덕을 같이 한다. 다시 말한다면 천부경81자중에서 이 12자속에 인간이 사람이 해 야될 最高의 價値를 드러내 밝힌 것이다. 따라서 昻明을 애매하 게 해석하거나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식으로 하여 앞문장 과 뒷문장에 아무런 수식관계가 없다는 식으로 해설하여 초학자 로 하여금 수도, 수행할 필요가 없다는 즉 본래 부처님이고 단군 성조님과 같은 天地人一體를 이룬 존재라는 착각을 주어서는 결 코 안되고 삼일신고에 있는 진리훈(인물167자)을 깨쳐 수도, 수 행하라는 天命을 주어야 한다. 추가할 내용이거나 다른 해석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일 경우 1. 本心本太陽昻明 가. 본심은 인과 연결되고 나. 본태양은 천지에 더 걸리며, 인에도 걸린다. 따라서 본심과 본태양은 불가분리의 관계이며 본심즉 본태양 이다. 공히 드러나 밝힌다(밝게 한다. 비춘다) 다. 본태양인 본심 -- 陽心이다. 라. 무위자연한 태양에서 유위자연한 인간의 마음이 나왔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태양은 일태양, 진태양, 망태양을 초월한 근본태양을 말 한다. 마. 양심은 스스로 높이 드러나 밝다. 밝힌다. 비춘다. 眞人의 道肉身이 陽心에 順從하는 者는 永生할 것이며 萬事亨通하느니라 肉身이 陽心에 拒逆하는 者는 自滅하느니라 2. 人中天地一 가. 본래 단군성조님과 같은 천지인일체을 이룬 사람이며, 서 가모니 부처님과 같은 불성을 회복한 사람이다. 나.따라서 그때 그때 천지와 도와덕을 합하고, 圓覺妙心대로 실행하며, 佛性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成佛). 3. 결론은 본인도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식의 해석과 사고방식도 틀린 해석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가. 보는 관점과 해석상의 차이는 있지만 꼭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고 하기에는 천부경을 원래 지은 저자에게 자문을 구하면 알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울님과 삼신성조님께 구하면 되지 않 을까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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