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글쓴이 : | 김찬중 | (2002-12-04 22:53:19, 번호: 198, 조회: 7074) |
|
| 제20편 道下止 |
| 道者弓弓之道 無文之通也 行惡之人不覺之意 尋道之人覺之得也生也 도라는 것은 궁궁의 도로써 글 없이도 통달하니라. 악을 행하 는 사람은 이 뜻을 깨닫지 못하고 도를 찾는 사람은 이를 깨달 아 얻어 살아나니라. 訣云 人惠無心村十八退 丁目雙角三卜人也 千口人間以着冠也 破字妙理出於道下止也 비결에 이르기를 도(道)를 전(傳)하는 사람이니라. 수많은 도, 진리, 논리를 갖춘 인간이 성년이 됨으로써 제대로 주장함이니 라. 글자를 분해하는 묘한 이치는 도하지에서 나오나니라. 不覺此意 平生修身不免怨無心矣 愼覺之哉 이 뜻을 깨닫지 못하면 한평생 몸 닦음도 무정물처럼 각성을 얻 지못하는 것에 원망을 면치못하나니라. 삼가 이를 깨달을지니 라. 弓弓之道 儒佛仙合一之道 天下之倧也 訣云利在弓弓乙乙田田是天坡之三人一夕 枾從者生矣 궁궁의 도는 유불선을 하나로 합하는 도로써 단군왕검처럼 한몸 에 유불선의 도를 합일한 천하의 신인이니라. 비결에 이를기를 이로움이 궁궁을을의 전전에 있느니 바로 하늘 관문을 넘어서는 수도이며 후천 가을에 합하는(金木이 相合하는)정신을 가진자는 살아남느니라. 一云人合千口以着冠此言不中非天語 時運不開否道令 한마디로 이른다면 수많은 도, 진리, 논리를 갖춤으로써 으뜸이 되는 인간의 이 언사는 그 가운데 하늘말이 아님이 하나도 없나 니라. 시절의 운이 아직 열리지 않아 유불선의 합일의 도가 아 직 제위치에서 호령하지 못하나니라.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