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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한마음 | (2015-07-29 19:36:50, 번호: 1170, 조회: 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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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진경 : 미륵하생경 외 (2) |
玉佛諸問品(옥불제문품)
이시에 옥불이 상백세존하시대 득몽촉부를 일일봉행하오리니
爾時 玉佛 上白世尊 得蒙囑咐 一一奉行
금이하년월일시에 하생있으니 세존왈녀봉옥지하니 즉당
今以何年月日時 下生 世존曰汝奉玉旨 卽當
하생하리라 옥불왈 유하용신으로 동아하생이있고 세존왈
下生 玉佛曰 有何龍神 同我下生 世尊曰
이십사위제천이 호지하나니 계거에 수유마난이라도 관취
二十四位諸天 護持 係去 須有魔難 管取
불방하며 계요내수하라 옥불이 왈여하구득일절인민한이있고
不妨 係要耐守 玉佛 曰如何救得一切人民
세존이 왈,광행법수하야 보구중생하대 일절용신이 자래
世尊 曰,廣行法水 普救衆生 一切龍神 自來
감응하나니라.
感應
옥불이 왈,여하구득군왕를 귀향정법이있고 세존이 왈,아
玉佛 曰,如何救得君王 歸向正法 世尊 曰,我
차천성하야 차제하생케하며 계도피시에 즉회취래하야 인
差天星 次第下生 係到被時 卽會聚來 因
여교화하리니 계금하생하야 선향도병지중하며 구도피이도
汝敎化 係今下生 先向刀兵之中 救度彼離刀
인전족이니라.
刃箭簇
차향병고지중하야 구도불조역질복해하야 오촉부하노니
次向病苦之中 救度不遭疫疾復害 吾囑咐
천차지마중이 기봉천명하고 추환인륜하대 약유념오명호
天差之魔衆 旣奉天命 抽換人倫 若有念吾名號
하야 회심향선지인은 실개요면하나니라.
回心向善之人 悉皆饒免
약유불도이면 천뇌멸지하리라 역문옥불지명하고 개당계
若有不徒 天雷滅之 亦聞玉佛之名 皆當稽
수념불하고 모득패역하며 일절마왕도 회성귀명하나니라
首念佛 母得悖逆 一切魔王 回聲歸命
세존왈,유명시청하야 불가유위니라 자금하거에 일절용신
世尊曰,唯命是聽 不可有違 子今下去 一切龍神
대중이 수자하생하리니 자생지후에 기취오언하고 선화중
大衆 隨子下生 子生之後 記取吾言 善化衆
생하며 내번내번하야 후오친하생하야 자증상과하고 자자
生 耐煩耐煩 候吾親下生 子證上果 子子
손손이 영향부귀하며 일절착속도 개작천인하며 천하태평하
孫孫 永向富貴 一切着屬 皆作天人 天下太平
며 사계장춘하고 인민이 락업하며 대성정중치세지시에 오
四季長春 人民 樂業 待聖正中治世之時 吾
친하생하야 동등왕위하며 동도중생하고 동출정교하며 보경
親下生 同登王位 同度衆生 同出正敎 普慶
무궁하리라
無窮
옥불왈,아대세존하생하면 여하개정이있고 세존이 왈당차지
玉佛曰,我代世尊下生 如何改正 世尊 曰當此之
시하야 선령자어오하생후에 성불하야 설법요령하면 일절간
時 先令子於吾下生後 成佛 說法要令 一切間
무익지인과 해인지물은 진개제거하고 지유유익세간지물과
無益之人 害人之物 盡皆除去 只有留益世間之物
충교고리후면오공호문조풍독물도 실개제거하고 금세간인으
蟲蛟孤狸猴免蜈蚣蠔蚊蚤風毒物 悉皆除去 今世間人
로 향차안락이니라 계석가투화지근고로 치유지하니 석가소
享此安樂 係釋迦偸花之根故 致有之 釋迦所
관은 기근탐궁과 부귀존비가 치위도적하고 시는 인심불직
官 飢饉貪窮 富貴尊卑 致爲盜賊 是 人心不直
수립허다계률이라도 불개하고 우령관형지옥이라도 개화불
須立許多戒律 不改 又令官刑地獄 皆化不
선하며 여우립서교인이라도 역화불선은 차계투화지근이오
善 汝又立書敎人 亦化不善 此係偸花之根
금후에 오당하생선장포대의지중에 일절보물이 산만세간하
今後 吾當下生先將布代衣之中 一切寶物 散滿世間
야 령입금강하고 개인천주입선이 일절보물을 도산세간이리
令入金剛 開人天主入仙 一切宝物 挑散世間
니 일절지세상여언왈석일지인은 인탐하야 일절지물로 치
一切持世相與言曰昔日之人 因貪 一切之物 致
상성명하며 수분령어하야 금몽아불지은하야 편지개보하고
傷性命 守分囹圄 今蒙我佛之恩 遍地皆寶
여이향화공양천지하여 자연가가부족하고 자연처처화평하
如以香花供養天地 自然家家富足 自然處處和平
며 세간인민이 수삼천년고하대 오하생후면 당령천량황금
世間人民 受三千年苦 吾下生後 當令天兩黃金
호를 오조십일하며 우령역지하야 자연포만하야 득차수용
豪 五朝十日 又令易地 自然飽滿 得此受用
하나니라 우령일절야간에 무익지초는 진지제지하며 편산
又令一切也間 無益之草 盡旨除之 遍山
편지에 개생가양지각하며 한붕한생하야 일임인민에 수이
遍地 皆生可養之殼 旱崩旱生 一任人民 受而
식지니라 우견일절세간에 무익지목은 진개제거하고 편지
食之 又見一切世間 無益之木 盡皆除去 遍地
고비에 소생수목은 개유과식이 대이여두하고 소이여승하며
高卑 所生樹木 皆有果食 大而如斗 小而如升
령인으로 식지하야 양인홍안하며 연인수명하야 불병불천하
令人 食之 養人紅顔 延人壽命 不病不天
며 기미감미하야 식지일포에 수일불기니라
其美甘味 食之一飽 數日不飢
우령일등패비지수기엽이 차장하고 유연여견하야 가작의복이
又令一等稗卑之樹其葉 且長 柔軟如絹 可作衣服
일임인민에 취이용지하며 무한무서무탐무부하고 인인단정하
一任人民 取而用之 無寒無暑無貪無富 人人端正
며 개개청기하야 불음불창하며 불희불란하며 개개수행하며
個個淸奇 不淫不娼 不戱不亂 個個修行
인인념불하고 령인장수하며 자유삼만구천지세에 신형이
人人念佛 令人長壽 自有三萬九千之歲 身刑
장대하야 생이능행하나니 도차지시하야 사의득여의지의하
長大 生而能行 到此之時 思衣得如意之衣
고 도공이지라 임의천착하고 상식하면 득감미지식하고
徒空而至 任意穿着 想食 得甘美之食
자연이연이라
自然而然
일포임족에 대지여동하고 천상여삼천으로 일동수기하야
一飽任足 大地如同 天上與三千 一同受記
불생불멸하며 유다유광하고 세무독기하며 분지형향하며
不生不滅 愈多愈廣 世無獨氣 噴地馨香
타방세계일절인민이 개념오명하고 원생오국하며 당차하
他方世界一切人民 皆念吾名 願生吾國 當此下
생지후에 주장권화하야 일절인민이 실개진도하리라
生之後 主張勸化 一切人民 悉皆盡度
오당회주에 천조지존과 옥조승무극천하고 향무변지복과
吾當回奏 天祖至尊 玉祖昇無極天 享無邊之福
자차지후에 일절지사는 기묘난량하며 불가사의오 불가여
自此之後 一切之事 奇妙難量 不可思議 不可與
설이라 옥불옥불아 여차선거하라 오자친래하리이다 불어
說 玉佛玉佛 汝且先去 吾自親來 佛語
지성하사 무유허망이니 신수봉행하나니라
至誠 無有虛妄 信受奉行
그 때에 옥불께서 고하시기를 세존이시여 여러 가지 부탁함을 하나하나 받들어 행하겠나이다.
내가 어느 일시에 내려오리까. 세존께서 말끔하시기를 네가 옥지를 받들어 있으니 곧 내려가야 할 것이니라.
옥불이 가라사대 어떤 용신이 나와 함께 내려가나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시길 이십사위제천이 보호하여 모실 것이니 네가 가면 모름지기 어려운 것은 전부 마필시켜 관장하여 취하는데 아무 방해될 것이 없으니 너는 잘 참고 지키라.
옥불이 가라사대 어떻게 인연을 일체 구원하오리까.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널리 법수를 행하여 널리 구원하면 일체 용신들이 자연히 와서 감응할 것이니라.
옥불이 가라사대 어찌하여 군왕을 구득하여 정법에 귀의 하오리까.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천성을 보내어 차례차례 하생시켰으니 내가 그때 이르면 곧 와서 모두가 너의 교화를 따라 행할 것이니라.
네가 이제 내려가서 먼저 병란 가운데 들어가서 그들의 칼날과화살을 떠나게 하고 다음 병으로 고생하는 가운데 들어가 그들이 역질의 해를 입지 아니하게 하라.
내가 하늘에서 마중에게 부탁하였으니 이미 천명을 받들어 사람을 빼어 바꿀 것이니 만약 나의 명호를 생각하여 마음을 도리켜 선을 행하는 사람은 다 용서해 면하게 하며 만약 따르지 않거던 하늘이 우뢰를 쳐 멸할것이며 또한 옥불의 이름을 듣고 마땅히 머리를 숙이고 염불하거던 거스리지 말 것이며 일체 마왕도 소리를 같이하여 명령에 돌아갈 것이니라.
세존께서 말씀하시길를 오직 명령을 들을 것이요 감히 어기지 못할 것이니라. 자네가 지금 가히 갈지어다. 일체용신 대중들이 자네를 따라 하생할 것이라.
자네가 하생한 뒤에 나의 말을 기록하여 중생들을 잘 교화시키되 수고를 참고 시키어 내가 친히 하생함을 기다려라.
그 때는 자네가 상등공과를 증득하며 자자손손 길이길이 부귀를 누리고 일체 권속들도 모두 천상 사람이 되어 천하가 태평하고 사시절이 긴 봄이 되어 백성이 각자 자기하는 일을 즐겨하고 성인이 오시어 다스릴 때를 기다릴 것이다.
내가 친히 하생하여 한가지로 주위에 올라서 한가지로 중생을 제도하고 정교를 내어서 널리 경사스러운 일이 무궁무궁할 것이니라.
옥불께서 가라사대 세존을 대신하여 어찌 모든 것을 개정하리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이때를 당도하면 먼저 자네로 하여금 내가 하생한 뒤에는 성불이 되어 설법할 것이니 요하는 일체 세간의 사람에게 무익하고 해로운 물건은 다 제거하고 유일한 물건만 남겨 두고 벌레와 뱀 호랑이와 여우 살쾡이와 원숭이 토끼와지네 파리와 벼룩 이같은 독물은 전부 없애고 지금부터 세상 사람으로 이와 같이 안락을 누리게 할 것이다.
이는 모두 석가불이 꽃을 훔친 화근이라.
석가불의 세상에는 소란하고 배고프고 가난하고 부귀존비가 다도적이 된지라 이는 사람의 마음이 다 바르지 못한 탓이라.
모름지기 허다한 계율을 세워서도 관으로 하여금 벌을 주고 해도 착하지 아니하고 글을 써서 가르쳐도 착해지지 아니함은 모두 투화한 탓인지라.
금후에 내가 하생할 때 먼저 포대 가운데 있는 일체 보물을 세상에 뿌려 가득하게 하고 팔금강을 시켜서 인천을 주장하고 팔천보호를 개방하여 세상에 뿌릴 것이니라.
일체 세상 사람이 말하기를 옛 사람은 물건을 탐하여 성과 명까지 상하게 하며 평소에 드려나더니 지금은 우리 부모의 은혜를 입어 온 땅이 보배라.
향기나는 꽃으로 천지를 공양하고 자연스럽게 집집마다 부자요.
곳곳마다 화평하니 세상 사람이 이 삼천년간 고난을 받다가 내가 하생한 뒤에는 이 땅이 하늘로부터 황금과 백마를 비내리듯내리기를 다섯 아침과 열날을 할터이며 또한 지질을 바꾸어 자연히 곡식이 풍성하게 되고 배가 불러서 모두 자유로이 받아쓰게 하고 온 세상에 이익없는 물건을 전부 없애고 온 산과 들에
는 사람이 기를 만한 곡식을 나게 하며 속히 싹이 나고 속히 자라서 백성들에게 일임시켜 마음대로 받아먹게 하며 또 보아라.
세간에 일체 무익한 나무는 다 없애고 온 땅이 높고 낮은 곳에생장하는 나무는 다 과실이 열리매 큰 것은 말과 같고 작은 것은 되와 같아서 사람으로 하여금 먹게하고 먹으면 낯이 소년과같이 홍안이 되어 수명을 길게하고 병도 없고 조사하는 것도 없고 그 맛이 달고 아름다워 먹은 후 한번 배부르면 수일이 지나도 배고프지 아니하며 또한 일등이 목화나무와 잎은 부드럽고고와서 비단 같으며 가히 의복을 지을 것이며 이것을 사람에게일임시켜 마음대로 취하여 쓰게 하며 춥지도 덥지도 아니하고 빈부 차이도 없고 사람마다 단정하고 잡되지도 난잡하지도 아니
하고 개개인이 수행하여 사람마다 염불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수명을 길게 하나니라.
스스로 삼만구천세를 살 수 있고 몸이 장대하여 나는 동시에 다니게 할 것이니라.
이 때에 이르러 옷을 생각하면 금시에 뜻에 맞는 옷이 공중으로 부터 내려와 임의로 입으며 또한 먹을 것을 생각하면 맛있는 음식이 자연히 나와서 임의로 먹고 만족함을 얻을 것이니 흡사 이땅이 천상과 같이 삼천으로 더불어 일등으로 수기를 받아서 나지도 죽지도 아니하고 더욱 많고 더욱 넓어서 온 세상이 탁기가 없으며 땅에서는 향기를 뿜으며 타지방 세계의 일체 백성들이 모두 나의 명호를 생각하고 우리나라에 나기를 희망하더라.
이와 같이 하생한 후를 당하여서는 교화를 원하고 주장하야 일체 백성들이 다 제도되고 내가 하늘에 올라서 주달하면 천조지존과 옥조께서는 무극천에 오르시사 가이없는 복락을 누리시며이 뒤로 부터는 일체 일이 기묘함이 한량없어서 참으로 이상함에 어떻다 말할 수 없느니라.
옥불 옥불아 네가 또한 먼저 가거라. 나도 스스로 친히 오리라.
부처님 부처님의 말씀이 지극히 정성 스러워서 조금도 헛되지 아니하니 받들어 행할지어라.
玉經功德品 (옥경공덕품)
이시에 세존이 촉부옥불지기하시니 천조대희하사 옥황이
爾時 世尊 囑咐玉佛之記 天祖大喜 玉皇
환흔하시며 무량제천상제와 상성고진이 원만십방하사 일
歡欣 無量諸天上帝 上聖高眞 圓滿十方
一
절제불보살과 천용뇌신과 제천성중이 개대환희하며 위요
切諸佛菩薩 天龍雷神 諸天聖衆 皆大歡喜 圍遶
찬탄할세 소향흠화하고 공양자존하나니라.
讚嘆 燒香歆花 供養慈尊
차경전여하세에 당금일절중생이 득문차경하면 즉사귀의정
此經傳與下世 當今一切衆生 得聞此經 卽使皈依正
법하며 원견세존하시며 원봉차경하오니 아등십방성중은 역
法 願見世尊 願逢此經 我等十方聖衆 亦
당견세존계취법계지락하고 방차독세한대 일절인민이 득문차
當見世尊戒就法界之樂 芳此獨世 一切人民 得聞此
경하면 만죄구소하야 득생인세에 수심자선하며 종후득견세
經 萬罪俱消 得生人世 修心自善 終後得見世
존성취락경하야 개천인하고 수차쾌락하며 일절고혼도 문차
尊成就樂境 皆天人 受此快樂 一切孤魂 聞此
옥경하면 공덕이 일일복생불실호인지신하야 과견세존성취
玉經 功德 一一復生不失好人之身 果見世尊成就
락경하리오
樂境
일절세인이 득문차경하면 서사일본수지독송하면 당득선인
一切世人 得聞此經 書寫一本受持讀誦 當得善因
하야 내지불도하며 일세수지불권하면 득면삼재팔난종견락
乃至佛道 一世受持不倦 得免三災八難終見樂
경이니라
境
일절세인이 유능인시백본하면 필증불과하며 약수심정직하
一切世人 有能印施百本 必證佛果 若修心正直
면 본분이성정각하며 약일절인향차경중이면 구남득남하고
本分以成正覺 若一切人向此經中 求男得男
구녀득녀하며 일절마왕도 문념차경하면 형영이 소멸하야
求女得女 一切魔王 聞念此經 形影 消滅
불감위형이니라
不敢爲形
일절토신등이 문송차경이면 귀공불현하야 득대길리하나니라
一切土神等 聞誦此經 皈空不現 得大吉利
일절고병이라도 문송차경하면 즉득안락하나니라 약인이
一切苦病 聞誦此經 卽得安樂 若人
공양일본하면 구조생천하며 기공덕이 불가칭불가량불가
供養一本 九祖生天 其功德 不可稱不可量不可
사의하나니라
思議
아청대중이 예배세존하야 작불이퇴하나니라 시시에 동방
我請大衆 禮拜世尊 作佛而退 是時 東方
아민불과 대명불과 대광불과 일월불과 등광불과 광왕불과
阿閔佛 大明佛 大光佛 日月佛 燈光佛 光王佛
남방치성불과 신통광불과 구고불과 지성존불과 서방아미
南方熾盛佛 神通光佛 救苦佛 至聖尊佛 西方阿彌
타불과 무량수불과 무량광불과 대자성불과 북방자연수불과
陀佛 無量壽佛 無量光佛 大慈聖佛 北方自然壽佛
장생존불과 연생칠불과 연수육불과 대안광불과 중앙유청
長生尊佛 延生七佛 延壽六佛 大安光佛 中央有淸
정불과 만수지명불과 백옥존광불과 황금상불과 하방세계
淨佛 萬壽至明佛 白玉尊光佛 黃金相佛 下方世界
삼원불과 칠십이보불과 삼십육불과 고진무량수불과 오제
三元佛 七十二寶佛 三十六佛 高眞無量壽佛 五帝
화광불과 성덕이왕불과 정법묘불과 대신통불과 상방일절
華光佛 聖德二王佛 正法妙佛 大神通佛 上方一切
천불과 무앙수중불과 급관세음보살과 문수사리보살과 보
天佛 无央數衆佛 及觀世音菩薩 文殊舍利菩薩 普
현보살과 천친무착보살과 일절제대보살과 제대제자와 제
賢菩薩 天親無着菩薩 一切諸大菩薩 諸大第子 諸
천성중과 관조이위뇌신과 구각위요공양세존하시며 찬탄
天聖衆 關趙二位雷神 俱各圍遶供養世尊 讚嘆
불기하며 동성념불하며 봉고세존하대 적문여시묘락세계
不己 同聲念佛 奉告世尊 適聞如是妙樂世界
미지하시오 아등득회공양하며 여시쾌락말문지시하야 상
未知何時 我等得會供養 如是快樂末聞之時 尙
불현념타가 기문지후에 갈상이 여기하오니 유원세존은
不懸念 旣聞之後 渴想 如飢 惟願世尊
조조하생하시사 이성락경하시며 보도일절중생하실세 명
早早下生 以成樂境 普度一切衆生 明
시량시하사 득견묘시락경하소서 아등은 개당교화군생하
示良時 得見妙是樂境 我等 皆當敎化群生
며 봉교념불하야 이대세존지래하나이다.
奉敎念佛 以待世尊之來
시시에 미륵존불이 고제대중왈 시지소추지후면 점견안락
是時 彌勒尊佛 告諸大衆曰 時至小抽之後 漸見安樂
하고 정왕관위할세 선도구자는 위왕이오 후도자는 위상왕
靖王管位 先到舊者 爲王 後到者 爲上王
신이오 강서은자를 복성입상하야 천하태평하고 천토상공
臣 江西隱者 福星入相 天下太平 蚕兎桑空
하면 호귀구원하고 이여호전패고로 겁진하나니라
胡皈舊元 李與胡戰敗故 劫秦
연후에 개일품진이니 팔마양질에 출개사방하고 유장이사
然後 湝一品秦 八馬羊跌 出湝四方 劉張李社
쟁경상릉이나 개불능립타가 수지소멸연후에 오당친래하리라
爭境相凌 皆不能立 遂至消滅然後 吾當親來
백마양년에 오당하생어이사거래지지하리라 흑마양년에
白馬羊年 吾當下生於二社去來之地 黑馬羊年
초적이 발생하고 청획계외에 천하관항하며 적견적저에
草賊 發生 靑獲鷄崴 天下關闀 赤犬赤楮
초적이 작난하며 강남강북에 유피해지지하야 고초를 난
草賊 作亂 江南江北 有被害之地 苦楚 難
당이라 황거황우에 상궐상충타가 기복생적이라 백호가
當 黃擧黃牛 相闕相沖 起復生賊 白虎
하천하고 백토가 하세하면 대군이 항동하야 동성에 출현
下天 白兎 下世 大軍 闀動 東城 出現
하니 선취강좌하고 차취강우하니 흑사는 화룡하야 점견
先取江左 次取江右 黑蛇 化龍 漸見
명백할세 만성이 사망하야 인민이 감반이라 청마충천하면
明白 萬姓 死亡 人民 減半 靑馬沖天
성인이 출위하사 구주천세에 삼청이 귀위라 천하가 진귀
聖人 出位 舊主千歲 三淸 皈位 天下 盡皈
정법하고 문호를 난당이라 청양이 화획하야 적계문비에
正法 門戶 難當 靑羊 化獲 赤鷄聞飛
약남고심하며 천하화동하야 육방이 불안하고 오곡이 불수
藥南苦甚 天下火動 六方 不安 五穀 不受
황대대첩하면 마종이 멸진이라 황저소주백거가 투천하면
黃大大堞 魔種 滅盡 黃猪消住白擧 投天
천하가 태평하나니 노소구망은 구녀공부라 흑호가 하천에
天下 太平 老少俱亡 九女共夫 黑虎 下天
간방주치하며 청룡현세하며 적마래시라 천하태평하리라.
看方主治 靑龍現世 赤馬來時 天下太平
오당어국민대인과 일절인민이 광설묘조하며 보도일절선
吾當於國民大人 一切人民 廣說妙造 普度一切善
남신녀 실념성불하며 인인장수하야 부귀화평하며 가가
男信女 悉念成佛 人人長壽 富貴和平 家家
환락하야 불종일식하며 수생묘과하야 즉래락경이라 당
歡樂 不種日食 樹生妙果 卽來樂境 當
차지시하야 천추환피에 오치세간십이만년이라 개성천
此之時 天抽換被 吾治世間十二萬年 皆成天
경하야 인민이 향수천복하며 찬탄불기하나니라
境 人民 享壽天福 讚嘆不己
시시에 천친보살이 언왈불설차경은 공덕이 무량일절
是時 天親菩薩 言曰佛說此經 功德 無量一切
중생이 신예일편하면 출입행장과 수조안장과 동토여
衆生 信禮一遍 出入行藏 修造安葬 動土與
토에 백무시시기하며 일절사마진개절적하며 고혼망
土 百無枾示忌 一切邪魔盡皆絶跡 孤魂亡
자도 실득생천하며 출군정전에 자연득승하며 국민이
者 悉得生天 出軍征戰 自然得勝 國民
신용하면 천하태평하며 대인이 신예하면 록증위장하
信用 天下太平 大人 信禮 綠增位長
며 대중작예하야 신수봉천친보살이 전화인간하야
大衆作禮 信受奉天親菩薩 傳化人間
보도유록하대광위봉행하며 행하니라 작예이퇴하나니라
普度有綠 廣爲奉行 行 作禮而退
상답사중은하고 하제삼도고하나니라 약유견문자여든
上答四重恩 下濟三途苦 若有見聞者
실발보제심하야 남무미륵존불보옥조촉부옥불하생도인
悉發菩堤心 南無彌勒尊佛寶玉詔囑咐玉佛下生度人
옥경종봉불용화제자등류전존망보리구개여의하나니라.
玉經終奉佛龍華弟子等流傳存亡普利俱皆如意
그때 세존께 옥불께서 부족한 것을 기록하여 올리니 천조께서 그에 기뻐하시며 옥황께서도 기뻐하시길 한이 없으며 제천상제와 상성고진과 원만시방 일체제불과 제불보살과 용천뇌신과 제천성중이 다 크게 기뻐하며 둘러 앉아 찬탄하며 향을 태우고 꽃을 뿌려서 자존께 공양하니라.
이 경을 하계에 전하여 마땅히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이 경을 얻어 듣고 즉 편으로 정법을 따라 돌아 의지하며 세존 뵈옵기를 원하고 이 경을 만나길 원하며 우리들 시방성중이 세존의 법계의 각을 성취하고 이 탁한 세계를 꽃답게 하심을 마땅히 보리라.
일체 백성이 이 경을 얻어 듣고 보면 일만 가지 겁과 죄가 소멸하고 인간 세상에 얻어 나서 마음을 딲아 스스로 착하여지면 마침내 세존께서 즐거운 광명을 성취시키는 것을 얻어 보고 다천인이 되어 이같은 짓을 받들 것이며 일체고혼들도 이 옥경을 받들면 일일이 다시 태어나서 좋은 사람의 몸을 잃지 않을 것이며 과연 세존께서 즐거운 풍경을 성취시키심을 볼 것이며 일체 세인이 이 경을 얻어 듣고 한권이라도 써서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면 마땅히 좋은 인연을 얻어서 이에 불도를 이룰 것이요.
세상 받아 가지고 게을리 아니하면 수,화,풍,재를 면하여 마침내 즐겁고 화려한 곳을 볼 것이요. 일체세인이 능히 백권을 인쇄하여 널리 배부한다면 반드시 불과를 증득할 것이요.
만약 마음을 닦아 정직하게 본분을 지키면 정각을 이룰 것이며만약 이 경 가운데를 향하여 나가면 남자를 구하고자 하면 구할 것이요. 여자를 구하고자 하면 여자를 구할 것이니라.
일체마왕들도 이 경을 듣고 생각하면 얼굴과 그림자가 사라져 감히 나타나지 못할 것이며 크게 길하여 이로울 것이요.
일체 온갖 괴로운 병도 이 경을 듣고 외우면 곧 안락을 얻을것이며 만약 사람이 이 경을 한권만 공양 한다면 구대의 조상을 하늘에 나게 하나니 그 공덕을 가히 무어라 일컫지 못할 것이요. 감히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참으로 기이할 것이니라.
모든 대중이 세존께 예배하고 물러갈 때 동방아촉불과 대명불과 등광불과 일월불과 등광불과 광왕불과 남방치성불과 신통광불과 구고불과 지성존불과 서방이미타불과 무량수불과 무량광광불과 대자성불과 북방자연수불과 장생불과 연칠불과 연수육불과 대안광불과 중앙유청정불과 만수지명불과 백옥존광불과 황금상불과 하방세계삼원불과 칠십이보불과 삼십육불과 고진무량수불과 오제화광불과 성덕이왕불과 저법묘불과 대신통불과
상방일체천불과 무량수중불과 천친무착보살과 급관세음보살과무수사리보살과 보현보살과 이체제대보살과 제대제자와 제천성중과 관조이위뢰신이 각각 애워싸고 세존께 공양하며 찬탄하기를 마지아니하며 소리를 같이 내며 염불하며 세존을 받들어 고하사대 마침 이와 같은 묘락세계를 되게 하신다는 말씀을 듣사오니 과연 어느때 있고 우리들이 얻어 들어서 다같이 이와 같은 쾌락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듣지 아니할 때는 아무 생각도 없더니 이제 들은 뒤에는 조급한 마음이 목마를 때 물 생각나듯 배고플 때 밥 생각나듯 하여이다.
오직 원컨대 세존께서 빨리 세상에 내리시와 낙경을 이루시어 널리 세상을 제도하시되 밝게 좋은 때를 보시와 세존께서 이와 같은 좋은 풍경을 얻어 보게 하여 주시면 우리들은 마땅히 중생을 교화시키고 가르침을 받들어 염불하면서 세존께서 오시길 기다리겠나이다.
이때 미륵존불께서 모든 대중에게 고하여 가라사대 때가 적게 빼는 뒤에 이르면 점차 안락함을 볼 것이니 정왕이 자리를 맞아 먼저 옛성에 이르는 자가 정이 될 것이고 뒤에 이르는 자가 상왕신이요.
상위에 들어가면 천하가 태평하고 누에는 늙고 뽕이 없어지면 호가 구원으로 돌아갈 것이요. 이가 호로 더불어 싸워 폐하고 호가 진을 집착한 연후에는 혼일이 되리라.
여진에 여덟필의 말이 반이 자빠지면 사방에서 혼란하여 유왕장과 이와 두는 다투어 서로 업신여기어 다 능히 일어나지 못하며 드디어 소멸함에 이르러 내가 친히 올 때가 될 것이다.
가연하면 백마양년에 내가 마땅히 이 사이에 가고 오는 땅에 하생하리라.
흑마양년에는 초적이 발동하고 청후 세계에 천하가 흉흉하고 적견적저의 해에는 풀도적이 난을 지어서 강남강북에는 피해된 지역이 있어 고초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누른쥐와 누른소의 해에는 서로 싸우고 충돌하며 도적이 일어나고 흰범이 하늘에서 내려오며 흰토끼가 세상에 내릴 때에는 많은 군인이 떠들어 일어날 것이며 동서에서 나타나서 먼저 강좌를 취하고 다음에는 강우를 취하여 검은뱀이 용으로 화할 때는 점차 명백함을 볼 것이며 만백이 죽음을 당하여 반이 감하고 푸른말이 하늘을 찌르면 성인이 자리에 오르시니 옛 임금은 천세가될 것이요. 삼청의 자리에 돌아가서 천하를 수습하며 다 정법으로 돌아가서 문호가 당하기 어려울 것이요.
청양이 후로 화하고 붉은 닭소리가 들리고 날게 되면 연남이 괴로움 심하고 천하에 화가 육방이 편치 못하고 오곡을 거두지 못하며 누른개가 크게 쇠모하게 되면 마의 종류는 대멸해고 누른돼지가 조금 머무르게 되고 흰쥐가 투천하면 천하가태평하나니 노소가 다 망하고 구녀가 한지아비를 섬기며 검은범이 하늘에서 나리며 바야흐로 다스리고 주장함을 보고 푸른용이 세상에 나타나고 붉은 말이 올 때는 천하가 다 태평할것이다.
내가 마땅히 국민의 대인과 일체 인간에게 멀리 묘법을 말하여 일체 선남선녀를 제도하며 성불됨을 생각하여 사람마다 오래 살고 부귀하고 화평하고 집집마다 화락하며 심지 아니해도 배불리 먹고 나무에는 기묘한 과실이 열리어 곧 즐겁고곧 화려한 곳에 이르리라.
이 때를 당하여 하늘이 사람을 빼어 바꾼 후에 나가 다스리기를 이십만년에 다 천국을 이루어 일체 인간에 천복을 받아누리며 찬탄하길 마지아니할 것이다.
이 때에 천친보살이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니 그 공덕이 한량없는지라. 일체 중생이 이경을 믿고 배례하면 출입이나 행장이나 장이나 동토 흥공에 무엇이든지 백가지를 금하고 기할 것이 없으며 일체 이사와 마도 다 자취가 끊어질 것이며 죽은 고혼도 다 천상에 태어날 것이요.
군사를 움직여 전쟁함에도 승리할 것이요. 국민이 다 믿으면 천하가 다 태평하고 대인이 믿고 예하면 녹위가 길이 더하여 갈 것이요.
대중이 예를 지어 받아 받들어 나가면 천친보살이인간에 권하여 교화시켜 널리 인연있는 사람을 제도하여 널
리 받들어 나가리라.
위로는 네가지 중한 은혜를 보답하고 아래로는 삼도의 괴로움을 건질 것이라.
만약 듣고 보는 사람이 있으면 다 보리심을 발할 것이니라.
나무 미륵존불께서 보옥소리를 받아 옥불에게 부탁하여 하계에 내려가 중생을 제도하실제 이 옥경은 마침내 부처님을 받드는 것이라.
용화제자들이 유전한다면 조만간 이익된이 모두가 뜻과 같이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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